경북 경산시, 경산 미륵골 누리길 조성 국비 9억 확보

이창재 2021. 9.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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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사업분야 공모사업에 '경산 미륵골 누리길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경산 미륵골 누리길 조성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정주환경개선 및 여가공간 확충 등 쾌적한 공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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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사업분야 공모사업에 '경산 미륵골 누리길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문화 사업은 해당 지역주민과 인근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올해 3월부터 국토교통부에 사업 신청 후 서면심사, 현장점검 및 종합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총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경산 미륵골 누리길 조성 사업 구간은 총 4.5㎞로, 하양읍 남하2리 마을회관 및 은호2리에서 시작해 마을 일대의 천혜자원을 바탕으로 계곡 및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의 힐링공간으로 누리 길을 조성한다.

목재계단과 보행 매트 설치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숲길 정비 시행 및 후곡지, 밀곡지의 수변자원을 활용해 수변휴게쉼터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파고라 및 그늘 쉼터 등의 휴식공간 조성 및 체육시설을 설치해 탐방객 및 지역주민의 편의시설 확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경산 미륵골 누리길 조성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정주환경개선 및 여가공간 확충 등 쾌적한 공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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