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중 낙동강청장, 낙동강변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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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하 낙동강청)은 13일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및 경남 김해시 대동면 일대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낙동강청은 낙동강의 수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둔치 전역을 대상으로 9월 한달 간 집중적인 퇴치 작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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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김대광 기자 =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하 낙동강청)은 13일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및 경남 김해시 대동면 일대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낙동강청은 낙동강의 수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교란 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둔치 전역을 대상으로 9월 한달 간 집중적인 퇴치 작업을 실시 중이다.
이호중 청장은 “생태계교란 식물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꽃가루 알러지 등을 일으켜 인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종”이라며 “앞으로 퇴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낙동강 일대에 서식하는 교란식물을 완전히 퇴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퇴치 대상 종인 가시박과 돼지풀 등은 낙동강 둔치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강력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고유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없애거나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는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물이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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