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 만의 외인 컴백에 3120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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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거래일 만의 외국인 투자자 컴백에 312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는 지난 6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83%), 전기가스업(2.10%), 의료정밀(1.28%) 등이 상승했고 은행(-4.95%), 의약품(-1.39%)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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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의 외국인 투자자 컴백에 312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2.10포인트) 오른 3127.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68억원, 기관은 2천4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천351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외국인 순매수는 지난 6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33%, 1.43% 올랐다. 반면 네이버(-0.49%), 카카오(-4.23%) 등은 약세였다. 특히 카카오뱅크도 6% 넘게 빠지는 등 상장된 카카오그룹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83%), 전기가스업(2.10%), 의료정밀(1.28%) 등이 상승했고 은행(-4.95%), 의약품(-1.39%)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추석 연휴는 5일로 긴 편이고, 추석 연휴 직후 9월 미국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가 예정된 점을 감안할 때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더 커질 수 있다"며 "2010년 이후 추석 연휴를 앞둔 한 주 동안 KOSPI는 부진했다. 주간 수익률 평균은 -0.47%로 12번 중 7번(58%) 약세를 보인 만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장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11.57포인트) 내린 1026.34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은 901억원, 기관은 2천30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45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0원 오른 117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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