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괴산군수 출마 예비후보군,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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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괴산군수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에 나섰다.
13일 현재 지역에서 거론중인 예비후보는 김해영 전 군의원(57),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장(66),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58),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63) 등 4명이다.
이어 "괴산의 100년 미래를 위해 정책대결로 경쟁하면서 아름다운 경선으로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과 지역 통합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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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자간담회 4명 후보 중 2명만 참석 아쉬움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괴산군수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에 나섰다.
13일 현재 지역에서 거론중인 예비후보는 김해영 전 군의원(57),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장(66),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58),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63)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와 정성엽 전 국장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처음으로 기자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예비후보군은 앞으로 비방이나 네거티브보다 상호 존중하며 정책으로 대결하자는데 중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괴산의 100년 미래를 위해 정책대결로 경쟁하면서 아름다운 경선으로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과 지역 통합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선에서 탈락하면 최종 결정한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며 "군민들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충정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는 애초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송 전 본부장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하마평에 오르는 김해영 전 군의원(57)은 이 대열에 합류하지도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지는 느낌이 있다"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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