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스타트업 온다, 직영 부산 생활형숙박시설 청약 마감..평균 594대 1

조성신 입력 2021. 9. 13. 16:18 수정 2021. 9.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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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타컬렉션 로고 [사진 = 온다]
숙박 B2B 플랫폼 온다의 쏘타컬렉션(SoTA : Collection)이 직영 운영하는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가 평균 594대 1(최고 3781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13일 온다에 따르면,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대우건설이 부산 서면 일원에 공급 중인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쏘타컬렉션은 최근 여수 유탑 유블레스 직영 운영에 이어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도 위탁운영을 맡아 차별화된 숙박 노하우를 가미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온다는 각 객실의 수분양자에게 객실 판매 현황과 운영비 지출 내역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또 AI(인공지능) 챗봇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시스템을 운영, 수익률과 직결된 인건비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지훈 쏘타컬렉션 본부장은 "쏘타컬렉션이 제공하는 투명한 객실 운영을 통해 생활형숙박시설 시장에 만연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분양자와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형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로 구성된다. 계약은 13~14일 이틀간 체결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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