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이티즈 "'킹덤' 후 첫 공식 활동, 자신있다"

이덕행 기자 2021. 9.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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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ZERO : FEVER Part.3'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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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KQ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ZERO : FEVER Part.3'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전작 'ZERO : FEVER Part.2'에서 붉은빛의 뜨거운 불꽃을 피웠던 멤버들은 이번 'ZERO : FEVER Part.3' 앨범을 통해서 푸른빛 청춘을 이야기한다.

홍중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잠을 못잤다. 설레고 긴장돼서 그런 것 같다. 기분 좋은 설렘으로 최근에 밤을 지새웠다"며 "데뷔 초에는 컴백한다고 하면 설레기만 했는데 최근에는 팀 색깔이나 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다. 설렘도 있지만 긴장과 걱정도 많이 하게 됐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성화는 "'킹덤: 레전더리워'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무대다. 색다른 무대를 준비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습한 앨범이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윤호는 "이번 컴백은 유난히 설렜다. 앞서 선보였던 티저나 영상을 많이 좋아해주셔거 영광이다.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상은 "6개월만 컴백이라 팬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앨범을 작업하는 과정이 힘들다기보다는 즐거웠다. 기대를 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에이티즈에게는 스펙트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싶고 그럴 자신이 있다. 또 팬분들을 떠올리니 신난다"라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민기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녹아있는 앨범이다. 기대도 되고 얼떨떨한 마음에 설레면서 기다렸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저희의 성장을 알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우영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느낌이 났다. 무대를 보며 직접 느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종호는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Eternal Sunshine'은 청량한 멜로디와 그에 대비되는 펑키한 베이스라인의 조화로 완성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이야기한다. 멤버들은 지금 단 하나의 기억을 남길 수 있다면, 너와 내가 함께 있는 이 순간을 새길 것이라 말하며 따사로운 햇살을 닮은 청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에이티즈의 낭만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Deja vu'는 다양한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리듬위에 신서사이저가 탑라인과 리듬파트를 유기적으로 교차해가며 우아한 그루브를 만들어 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증, 갈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듯한 긴장감과 쾌감을 주는 동시에, 차분하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처럼 비현실적 감성을 느끼게 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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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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