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유엔총회 대면 참석차 19일 방미

이정현 2021. 9.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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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과 한미유해상호인수식 참석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호놀룰루를 방문한다.

호놀룰루에서는 △한국전 참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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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기조연설 예정, 이후 호놀룰루서 한미유해상호 인수식 참석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과 한미유해상호인수식 참석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호놀룰루를 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한국과 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과 피터 더튼 국방장관을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뉴욕 방문 기간 중 △유엔 총회 기조연설 △SDG(지속가능발전목표) Moment 개회세션 연설과 인터뷰 △주요국과의 양자 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호놀룰루에서는 △한국전 참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박 대변인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진전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아울러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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