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민노총 위원장들 "양경수 구속수사 즉시 중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직 위원장들이 양경수 위원장 구속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이수호·조준호·신승철·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13일 오후 전태일재단을 통해 발송한 입장문에서 "사실관계가 명확한 7·3 노동자대회와 관련, 더 이상 은폐할 증거도 없고 부인도 하지 않는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직 위원장들이 양경수 위원장 구속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이수호·조준호·신승철·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13일 오후 전태일재단을 통해 발송한 입장문에서 "사실관계가 명확한 7·3 노동자대회와 관련, 더 이상 은폐할 증거도 없고 부인도 하지 않는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 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와 집회 참가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코로나19 속에서 민주노총이 왜 집회를 할 수밖에 없었는지 정부가 귀를 열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코로나 극복과 함께 우리 모두가 사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이 모인 7·3 전국노동자대회를 포함해 5~7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불법집회를 다수 주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감염병예방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 양 위원장을 구속하고 6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soho090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번째 음주운전 적발…차량 몰수되나?
- "이게 쓰레기처리지 기부야?"…김호중 팬클럽 100억 주장, 75억이 '앨범'
-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과 10월 결혼 "부부관계 가능, 정자 상태 궁금"
- 홍준표 "'부부관광', 북에 건넨 'USB'…문재인, 재임 중 의혹 밝혀야"
- 딸 셋 독박육아 지쳐 우울증 약…남편, '정신병자' 몰며 이혼·양육권 요구
- '최진실 딸' 최준희, 과감한 백리스 홀터넥룩…종잇장 몸매에 타투까지 [N샷]
- "손목 껴서 팔 잘릴 뻔" 노유민, 카페 옥상 방수 작업 중 아찔 사고…상처 공개
- "아파트 XX 꼬졌어"…초등생이 자전거 탑승 제지한 경비원 조롱
- '41세' 서동주, 독보적인 몸매 라인…나이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N샷]
- "아기 먹게 수프 3개만, 안 주면 별 1개"…돈가스 배달 요청사항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