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선 경선후보 '중도 사퇴'.."평당원으로 백의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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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13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당내 경선이 중반을 향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명의 민주당 경선후보 중 중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정 후보가 처음이다.
정 후보는 "부족한 저를 오를 오랫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후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고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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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13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6월16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후 89일 만이다. 당내 경선이 중반을 향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명의 민주당 경선후보 중 중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정 후보가 처음이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한 뒤 거취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정 후보는 "부족한 저를 오를 오랫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후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고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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