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 한국미래농고 내년 3월 개교.."농업교육 표준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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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1일 개교를 목표로 가칭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의 개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교는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일반고인 중모고교를 교육부 학과재구조화 사업과 연계해 교육부 20억원, 상주시 47억원, 경북도 35억원, 경북교육청 145억원 등 총 247억원을 투입해 현대적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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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1일 개교를 목표로 가칭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의 개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교는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일반고인 중모고교를 교육부 학과재구조화 사업과 연계해 교육부 20억원, 상주시 47억원, 경북도 35억원, 경북교육청 145억원 등 총 247억원을 투입해 현대적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축한다.
학교 규모는 스마트식물산업과·미래농업경영과·스마트동물산업과·미래곤충산업과 각 4학급씩 총 12학급 규모며, 학급별 20명, 학년당 80명 등 모두 240명을 모집한다. 가업승계자 중심의 자영업자 양성과 특화과정 이수를 위해 전원 기숙학교로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6차산업 융합교육, 해외 글로벌 인재 성장기회 제공, 학비·식비·특화과정 운영비 및 장학금도 제공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한국미래농고는 전국 최초 6차산업 융합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는 최초의 농업고 모델을 제시했다”며 “이 학교가 대한민국 농업교육의 표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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