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4일 아이폰13 공개..흥행돌풍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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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4일(현지시간)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시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12'에 이어 '아이폰13'도 1억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행사를 열고 아이폰13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출시될 '아이폰14' 정보가 일찌감치 유출된 것도 아이폰13시리즈 흥행엔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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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위성통신기술 천체모드 등 눈길
애플 "1억대 이상 팔 것" 자신감 드러내
'경쟁작' 삼성 폴더블폰 예상 뛰어넘는 흥행
내년 출시될 아이폰14 정보유출 등은 부정적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시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12'에 이어 '아이폰13'도 1억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대 경쟁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3-플립3’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행사를 열고 아이폰13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초대장에 신제품 정보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애플은 전통적으로 가을에 신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출시일은 추석 이후인 10월 초로 예상된다.
아이폰13시리즈는 아이폰13미니, 아이폰13 아이폰13프로, 아이폰13프로맥스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그동안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아이폰13의 가장 큰 변화는 노치 축소, 카메라 성능 샹향, 위성통신기능 탑재 등이 꼽힌다.
신작은 스마트폰 화면 상단 중앙을 가리는 '노치'가 작아질 전망이다.
초광각 렌즈 장착 등 카메라 성능도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기반 사진 필터 기능과 전문가용 동영상 편집기능인 프로레스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여기에 천체를 찍을 수 있는 특수모드도 제공될 전망이다.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면서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디자인이 두드러질 것이란 관측도 있다.
이번 제품에는 5G나 LTE가 터지지 않은 지역에서 긴급상황시 전화가 가능하도록 '저궤도 위성동신기능'이 지원될 전망이다.
애플 신제품 소식에 정통한 밍치궈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신작 아이폰 고사양 모델 일부가 1테라바이트 저장 용량을 갖출 것으로 전망도 내놨다. 현실화할 경우 아이폰 사상 최대 용량이다. 밍치궈는 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사라지고, 128GB부터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13시리즈에 대한 최대 관심사는 판매량이다. 애플의 첫 5G폰인 아이폰12는 출시 후 1억대 넘게 판매됐다. 애플도 '아이폰13'에 탑재할 'A15프로세서' 주문량을 1억개까지 늘리는 등 흥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먼저 올 하반기 최대 경쟁작인 삼성 폴더블폰이 기존 노트 판매 기록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고 있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지난 8월 실시한 국내 예약 판매에서 92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갤럭시 노트20보다 1.3배, 갤럭시 S21보다 1.8배 높은 흥행 기록이다. '갤럭시의 무덤'으로 불리는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사전예약 대기자도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플립3의 출고가는 124만원4000원으로 전작보다 가격을 낮췄다. 통신사 공시지원금까지 적용하면 최소 6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이에 비해 아이폰13의 판매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100만~15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내년 출시될 '아이폰14' 정보가 일찌감치 유출된 것도 아이폰13시리즈 흥행엔 부정적이다. 최근 유명IT팁스터인 존 프로서가 공개한 아이폰14은 전작과 외형 변화가 크게 없는 '아이폰13'과 달리 노치와 카메라 범프가 모두 사라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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