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美 공원서 패들보드 타다 만난 악어..여성이 보인 반응은?

이선영 에디터 2021. 9. 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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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패들보드를 타다 악어를 만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미국 폭스 뉴스는 플로리다주에 사는 비키 레미 베이커 씨가 매리언 카운티에 있는 실버스프링스 주립공원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악어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베이커 씨는 자신의 SNS에 "악어가 패들보드를 덥석 물려고 했다"는 글과 함께 악어와 사투를 벌인 영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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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패들보드를 타다 악어를 만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1일 미국 폭스 뉴스는 플로리다주에 사는 비키 레미 베이커 씨가 매리언 카운티에 있는 실버스프링스 주립공원에서 패들보드를 타다 악어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커 씨는 이달 초 노동절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실버스프링스 주립공원 실버 강에서 패들보드를 즐겼습니다. 

보드 위에서 노를 젓던 베이커 씨는 성인 키만한 크기의 거대한 악어를 발견했습니다.

악어가 헤엄치며 가까이 다가오자 베이커 씨는 다급하게 "안 돼! 저리 가"를 외친 뒤 파란색 패들로 악어의 몸통을 쿡 찔러 밀었습니다. 악어는 '쉬익' 소리를 내며 뒤로 물러났습니다.  


악어가 다시 주변을 맴돌자 베이커 씨는 "왜 나한테 덤비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전에는 악어가 따라온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군가 악어에게 먹이를 계속 줘서 위험하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커 씨는 폭스 뉴스를 통해 "패들로 악어를 밀어낸 뒤 빨리 노를 젓고 도망가는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베이커 씨는 자신의 SNS에 "악어가 패들보드를 덥석 물려고 했다"는 글과 함께 악어와 사투를 벌인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플로리다에서 카약을 타지 않는 이유", "안 잡아먹혀서 다행이다", "저 상황에서 영상을 찍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Vicki Reamy Baker' 페이스북, 'FOX 35 ORLAND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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