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압박' 카카오 '골목 사업' 일부 철수로 돌파구 찾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거침없는 사업 확장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카카오가 '골목 사업' 일부 철수로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카카오 안팎에서는 현재 정부·여당의 전방위 압박에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업 철수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공동체 차원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카카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13/yonhap/20210913160529066jfrl.jpg)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최근 거침없는 사업 확장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카카오가 '골목 사업' 일부 철수로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카카오 안팎에서는 현재 정부·여당의 전방위 압박에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현재 카카오를 둘러싼 공세의 핵심은 '118개 계열사'로 대변되는 '지네발 확장'으로 이른바 '골목 상권' 업종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일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접는 방안이 물망에 오른다.
첫 이용시 결제액의 25%를 수수료 떼는 미용실 예약 서비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꽃 배달 업체 연계 서비스 등이 거론된다.
이 서비스들은 자영업자의 수수료를 떼는 사업 구조라는 점에서 '갑질 논란'에 취약한데다 아직 변변한 매출이 없다는 점에서 철수해도 경영에 큰 부담이 없다는 관측이다.
카카오는 이미 2016년에 가사도우미 서비스 '카카오홈클린' 등 일부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접은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업 철수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공동체 차원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이번 국면에서 직접 등판할지도 주목된다.
내달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가 앞다퉈 김 의장을 증인으로 부를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에 직접 나서는 모습으로 반발 여론을 달래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여기에 김 의장 개인 소유 회사와 관련한 의혹도 다시금 불거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최근 제출한 김 의장의 계열회사·친족·임원·주주 현황 자료에서 케이큐브홀딩스와 관련한 자료를 빠뜨리거나 허위로 보고한 정황을 포착, 직권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이 소유한 개인 회사로, 카카오 지분 10.59%를 갖고 있다. 김 의장의 아내와 자녀 등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 외에 자세한 이면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ljungberg@yna.co.kr
- ☞ 유도회 부회장 검객물 스타…영화배우 윤양하씨 별세
- ☞ 싸움하는 12세 아들 도운 엄마…급기야 테이저건까지
- ☞ 화이자 맞은 30대 에크모 치료 중 숨져…심근병증 진단
- ☞ 유죄판결 나오자 판사에 달려든 피고…법정서 총 맞고 사망
- ☞ "짜장이 돌아왔구나"…건국대 짜장좌의 특별한 보은
- ☞ '세모녀 살해' 김태현 사형 구형…"극형 외 여지없어"
- ☞ 잡티 그대로 미인대회에…"고릴라라고 놀림 받았지만"
- ☞ 김소연 "'펜트하우스' 최고 악역은 바로…"
- ☞ 집 나간 중년 여성 1주일째 실종…경찰 수사
- ☞ 여성 살해ㆍ유기 60대 교도소서 극단 선택…'억울하다' 유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한국은 성형수술 나라"…동남아 누리꾼 뿔났다 | 연합뉴스
- 김구 조롱에 이완용 찬양까지…삼일절 앞두고 틱톡 게시물 논란 | 연합뉴스
- "금품 받고 보복 대행"…동탄서 현관문에 오물 뿌린 20대 체포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충주맨만이 아니다…퇴직공무원 10명 중 6명 '중도 사직' | 연합뉴스
- '스마트 워치' 신고로 들통난 음주 사고…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 | 연합뉴스
- 한 발 물에 담그고 4타 잃은 포드, 2개 홀 연속 샷 이글로 만회 | 연합뉴스
- [사이테크+] "모기의 인간 흡혈, 18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부터 시작된 듯" | 연합뉴스
- 힐러리, 前영부인 첫 의회증언서 "엡스타인 몰랐다…트럼프는?" | 연합뉴스
- 엡스타인 파일에 호킹 박사…비키니 여성들 누구냐 논란 | 연합뉴스
- "국왕 놔둔 게 실수"…스페인 1981년 쿠데타 문건 기밀해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