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책마을·그림책미술관 '9월 책이 있는 테마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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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삼례책마을과 그림책미술관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9월 책이 있는 테마관광지 6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삼례책마을은 지난 2013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양곡창고를 개조해 재탄생한 곳으로, 10만권이 넘는 도서가 구비돼 있다.
책마을 옆 그림책미술관은 지난 3월에 새롭게 개관한 국내 유일의 그림책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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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삼례책마을과 그림책미술관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9월 책이 있는 테마관광지 6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삼례책마을은 지난 2013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양곡창고를 개조해 재탄생한 곳으로, 10만권이 넘는 도서가 구비돼 있다.
내부 박물관에는 '문자의 바다-파피루스부터 타자기까지'라는 주제로 기원전 3세기쯤의 파피루스 조각 등 모두 186종(2775점)이 기획 전시되고 있다.
책마을 옆 그림책미술관은 지난 3월에 새롭게 개관한 국내 유일의 그림책미술관이다.
미술관은 동화 작가의 친필 원고·원화를 전시했으며, 작품 속 등장인물 등을 조형 작품으로 형상화해 책을 읽듯이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독서의 계절 가을, 스마트폰이 아닌 책의 감성에 흠뻑 젖어 보시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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