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기간 18~22일 종합상황실 운영

박준배 기자 2021. 9.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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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18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대응과 비상상황 관리,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추석명절을 안전히 보내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집에서 보내기와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연휴기간 방역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관리체계를 유지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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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의료·교통·환경청소·시민안전 등 7개 반 구성
추석특별방역대책에 따른 요양병원 대면면회가 허용된 13일 광주 북구 동행재활요양병원에서 대면면회 신청을 하지 못한 딸과 어머니가 건물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9.1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18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대응과 비상상황 관리,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성묘의료반, 교통반, 환경‧청소반, 시민안전반, 소방반, 급수반 등 7개 반으로 구성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한다.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와 5개 구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과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1일 4회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6개 반 131명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연휴기간 자가격리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연휴기간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6곳과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방역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중점관리시설 방역점검 등 특별방역태세도 확립한다.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Δ종교시설 Δ문화시설 Δ체육시설 Δ유흥주점 Δ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35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노숙인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와 명절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 교통시설, 대중교통, 대형마트, 전통시장은 연휴기간에도 철저한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영락공원과 망월묘지는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온라인 추모의 방과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성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절 기간 이동 자제를 권유하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명절 전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은 하지 않는다.

태풍·폭우 등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는 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연휴기간 중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산불방지상황실, 연료수급상황실, 급수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해결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추석명절을 안전히 보내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집에서 보내기와 방역수칙 준수 범시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연휴기간 방역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관리체계를 유지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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