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추락' LG 코칭스태프 교체, 이병규 코치 2군행

한이정 2021. 9. 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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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LG 트윈스는 9월13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LG는 올해 우승을 바라보며 시즌을 운영해왔다.

LG가 코칭스태프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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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LG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LG 트윈스는 9월13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황병일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 겸 타격코치를 맡고, 김우석 퓨처스 수비코치가 1군으로 이동해 김민호 코치와 수비 파트를 담당한다.

김동수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이병규 타격코치는 퓨처스(잔류군) 야수 담당코치, 퓨처스 야수를 담당하던 윤진호 코치는 2군에서 수비를 담당한다.

LG는 올해 우승을 바라보며 시즌을 운영해왔다. 후반기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2위를 달리며 1위 KT의 자리를 넘봤지만, 13일 현재 3위로 밀려났다.

2위 삼성과 반 경기차, 4위 키움과는 3.5경기차다. 시즌이 꽤 남아있는 만큼 상위권을 지켜내기 위해선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때다. LG가 코칭스태프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이병규코치/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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