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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순 2021. 9.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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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친 부동산 의혹' 윤희숙 사직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부친의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됐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달 25일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와 함께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지 19일만이다. 여야는 윤 의원의 사직안 제출 당시 상대에게 '공'을 넘기며 폭탄 돌리기를 했으나 결국 가결로 귀결됐다.

사직안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하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본인의 사직안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2021.9.13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z0RVqKnDAYc

■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재개…野 "적법성 보겠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3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10일 1차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발로 11시간의 대치 끝에 철수한 뒤 두번째 압수수색 시도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여의도 의원회관 3층 김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 17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0RaqKGDAYs

■ '세모녀 살해' 김태현 사형 구형…"극형 외 여지없어"

검찰이 13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극형 외에는 다른 형을 고려할 여지가 없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범행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가족에 대한 살해 범행까지 계획했다"며 "감정적 욕구의 충족을 위해 다수의 인명도 얼마든지 살상할 수 있다는 극단적 인명 경시 성향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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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코로나 치료제 90만원대 추정…정부 "도입시 국가가 부담"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구매 가격이 90만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13일 이 치료제가 도입될 경우 국가가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도입시 본인 부담금과 관련한 질의에 "국민 자부담은 현재로서는 없는 체계로 운영된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치료 과정은 전체 다 국가가 부담하고 있어서 국민은 비용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며 "치료제가 도입된다고 하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RAqKnDAYJ

■ 미 "북 미사일 시험, 주변국에 위협…동맹과 긴밀 협의"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주변국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동맹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보도를 알고 있다"며 "상황을 계속 감시하고 있고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행위는 북한이 군사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제기한 위협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6.RpqKCDAYs

■ 정세균, 캠프 긴급회의 소집…후보직 사퇴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가 13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선 경선 완주 여부를 논의한다. 캠프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후 3시에 후보직 사퇴 문제를 포함해서 향후 진로 문제를 논의한다"면서 "현재로는 선거 운동을 계속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전 총리는 긴급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후보직 사퇴 입장을 공식 밝힐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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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세론이냐 무야홍이냐…野주자, 1차 예선 기선제압 경쟁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가 시작된 13일 야권 주자들이 민심 총력전에 나섰다. 윤석열·홍준표·유승민 등 주요 주자들은 대구·경북(TK)으로 향했다. 책임당원 비율이 높아 '보수의 안방'으로 불리는 지역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1차 컷오프 투표에는 당원 20%, 일반시민 80%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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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찬투' 상하이로 접근…휴교령에 항공편 무더기 결항

14호 태풍 찬투가 대만을 거쳐 상하이(上海) 방향으로 곧장 다가가고 있다. 13일 중국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현지시간) 찬투는 저장성 닝보(寧波)시 동남쪽 185㎞ 해상을 지나 시속 15㎞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찬투의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48m, 중심 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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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한·호주, 아태지역 대표 중견국…전략적 소통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방한 중인 호주 외교·국방 장관을 만나 "한·호주는 감염병 대응과 기후환경, 군축·비확산 등 다양한 글로벌 분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호주의 마리스 페인 외교장관, 피터 더튼 국방장관을 접견, "한·호주 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국이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호주 수교 60주년인 올해 호주의 외교·안보 수장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호주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한국 역시 호주와의 외교·안보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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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사업 제동?…'시민단체 지원' 사업 겨눈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원을 받아온 시민단체를 향해 칼을 빼 들었다. 대대적인 감사와 점검을 통해 세금으로 배를 불려온 단체를 솎아내 혈세 낭비를 막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10년간 굳어진 사업구조에 손을 대는 일인데다 관련 단체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험로가 예상된다. 오 시장이 13일 '비정상의 정상화' 대상으로 언급한 사업들은 시민사회단체에 집중됐던 민간보조·민간위탁 사업들이다. 대부분 고(故) 박원순 시장 재임 시절에 진행된 사업들로, 현재 시 차원에서 감사와 점검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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