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첫 사내 홍보모델 선발..직장인 부캐 전성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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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첫 사내 홍보모델을 선발하고 13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은 7월부터 '직장인 부캐(부캐릭터) 프로젝트'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델 △성우분야 사내 홍보모델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카메라 테스트, 직원 투표를 거쳐 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8인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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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첫 사내 홍보모델을 선발하고 13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은 7월부터 ‘직장인 부캐(부캐릭터) 프로젝트’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델 △성우분야 사내 홍보모델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카메라 테스트, 직원 투표를 거쳐 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8인이 탄생했다.
공단이 사내모델을 선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2400여 명의 임직원이 투표에 참여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최종 선발돼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과정에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내 홍보모델은 이날 공단 사보촬영과 인터뷰로 활동을 시작해 공단의 주요 사업을 읽어주는 ‘근복 오디오북’ 녹음, 양준혁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내 홍보모델로 선발된 김진숙 대리는 "임직원 투표 과정에서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공단 직원이라는 본캐와 홍보모델로서의 부캐 활동을 온(On) 앤 오프(Off)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공단의 모습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공단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이 모델로 활동하며 친근함과 신뢰감을 전달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 등 조직문화 개선에 있어 사내 홍보모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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