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수학·과학·정보 교육 전면적 확대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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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수학·과학·정보 교육의 전면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요 선진국은 수학·과학·정보 교육을 지속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은 수학·과학·정보 교육이 질적·양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세대는 이에 걸맞는 교육을 받고 그 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학·과학·정보 교육의 전면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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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정보가 ICT 사회 활용할 수 있는 언어로 자리매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수학·과학·정보 교육의 전면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13일 과학기술계 대표 3개 단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기초과학학회협의체,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 공동 주최로 온라인 개최된 ‘대전환 대한민국을 위한 수학·과학·정보 교육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조연설을 했다.
임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을 마주하는 거대한 변혁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 중심에는 과학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있다”며 “수학·과학·정보가 과학기술과 ICT 사회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언어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이 역량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와 경쟁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요 선진국은 수학·과학·정보 교육을 지속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은 수학·과학·정보 교육이 질적·양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세대는 이에 걸맞는 교육을 받고 그 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학·과학·정보 교육의 전면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과총도 “2015 교육과정 기준 고등학교 교과 내 수학·과학 필수 이수 학점 비율이 23%에 불과하고 초중고 정보 교육도 미래 세대가 디지털 소양을 쌓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과총은 또 “대학 교육과의 연계를 위해 대학이 고교 선수과목을 지정하고 대입전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며 “올해 수능부터 과학 과목을 이수하지 않고도 이공계 대학 진학이 가능해지는데 이공계 교육의 붕괴가 우려된다”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Copyright©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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