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정하영 김포시장에 '민족정기상' 수여

장용석 기자 2021. 9. 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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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가 13일 정하영 김포시장에게 '민족정기상'을 수여했다.

광복회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정 시장은 지난 6월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고, 독립유공자 수당 지급기준 규정을 신설해 내년 1월1일부터 김포시 거주 광복회원들에게 매월 명예수당 1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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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개정 통해 내년부터 '광복회원 명예수당 지급'
정하영 김포시장(왼쪽)이 13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으로부터 '민족정기성'을 받았다. (광복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광복회가 13일 정하영 김포시장에게 '민족정기상'을 수여했다.

광복회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정 시장은 지난 6월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고, 독립유공자 수당 지급기준 규정을 신설해 내년 1월1일부터 김포시 거주 광복회원들에게 매월 명예수당 1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복회는 "정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시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강화를 통해 항일독립운동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광복회가 추구하는 민족정기 선양에도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광복회원들을 위하는 정 시장의 행보는 풀뿌리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이 같은 움직임이 전국의 여러 기초단체로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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