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변요한 "절친 박정민과 추석 빅매치 윈윈 했으면"[EN:인터뷰①]

허민녕 2021. 9. 13.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무로를 이끄는 두 '절친 배우'의 빅 매치, 그것도 극장 대목인 추석에.

변요한은 '보이스' 개봉을 이틀 앞둔 9월13일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경쟁작 주연을 맡은 박정민과 관련 "대학 동기인 그와는 수많은 기억을 서로 공유하고 있는 사이"임을 강조하며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음을 자부할 수 있는 30대 배우 두 사람이 코로나 시국이라는 힘든 시기에 나란히 개봉을 앞두게 됐다. '윈-윈'하길 바란다"는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허민녕 기자]

충무로를 이끄는 두 ‘절친 배우’의 빅 매치, 그것도 극장 대목인 추석에. 변요한과 박정민을 두고 하는 말이다.

변요한은 추석 시즌을 겨냥한 영화 ‘보이스’, 박정민은 ‘기적’으로 양보 없는 흥행 경쟁에 나선 상태. 이에 대한 변요한의 대답은 교과서적이지만 ‘진심’이 묻어났다. “윈-윈”을 다짐하는 게 요지.

변요한은 ‘보이스’ 개봉을 이틀 앞둔 9월13일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경쟁작 주연을 맡은 박정민과 관련 “대학 동기인 그와는 수많은 기억을 서로 공유하고 있는 사이”임을 강조하며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음을 자부할 수 있는 30대 배우 두 사람이 코로나 시국이라는 힘든 시기에 나란히 개봉을 앞두게 됐다. ‘윈-윈’하길 바란다”는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변요한과 박정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동기. 이른바 ‘한예종’ 출신 대표 스타들로서 두 사람은 국내 영화계를 짊어질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변요한은 ‘자산어보’에 이어 이번 ‘보이스’까지 올해 들어서만 2편의 작품을 연달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상황. 코로나가 여전히 진행형임에도 불구 극장 사수를 위해 일조할 수 있게 된 점이 그에겐 “더 의미 있는” 듯 깊은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보이스피싱을 밀도 있게 파헤친 화제작 ‘보이스’는 9월15일 개봉된다. (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