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객기, 카불공항 착륙..탈레반 장악 이후 첫 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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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이후 약 한달만에 처음으로 외국 국적 여객기가 카불 공항에 착륙했다고 AFP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라마바드 공항에서 출발한 파키스탄 국제공항(PIA) 여객기가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이날 국제 상업 비행을 위해 카불 공항에 착륙했다.
해당비행기에 탑승한 AFP 기자는 "비행기에는 10명 정도가 탑승했고 아마 승객보다 직원이 더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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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운행 일정 언급하기는 일러"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이후 약 한달만에 처음으로 외국 국적 여객기가 카불 공항에 착륙했다고 AFP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슬라마바드 공항에서 출발한 파키스탄 국제공항(PIA) 여객기가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이날 국제 상업 비행을 위해 카불 공항에 착륙했다.
해당비행기에 탑승한 AFP 기자는 "비행기에는 10명 정도가 탑승했고 아마 승객보다 직원이 더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PIA 대변인은 두 국가 사이에 정기적인 항공 운행 서비스를 재개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비행 일정을 말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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