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LG, 코칭스태프 개편..황병일 1군 수석·타격코치 선임

이석무 2021. 9. 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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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을 거듭하면서 3위 자리까지 내려온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치진을 개편했다.

LG 구단은 13일 "황병일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고 퓨처스 2군 수비 코치는 1군으로 이동해 김민호 코치와 함께 수비 코치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존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이병규 타격코치는 퓨처스(잔류군) 야수 담당 코치로 이동한다.

잔류군 야수를 담당했던 윤진호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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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일 LG트윈스 신임 1군 수석 및 타격코치. 사진=LG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부진을 거듭하면서 3위 자리까지 내려온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치진을 개편했다.

LG 구단은 13일 “황병일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고 퓨처스 2군 수비 코치는 1군으로 이동해 김민호 코치와 함께 수비 코치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존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이병규 타격코치는 퓨처스(잔류군) 야수 담당 코치로 이동한다. 잔류군 야수를 담당했던 윤진호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를 맡는다.

LG는 한때 선두로 올라섰지만 최근 급격히 힘이 떨어지면서 3위까지 내려왔다. 9월 이후 최근 10경기에서 3승 6패 1무 승률 .333에 머물러있다.

전날 더블헤더를 모두 내주는 등 최근 두산베어스와 3연전에서 1무 2패에 그쳤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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