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 동네 해결사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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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전남 장성군의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재능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를 감싸는 포근하고 든든한 울타리"라면서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을 보다 확충하고, 실생활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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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집수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전남 장성군의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는 총 12개의 지역별 기동대로 구성돼 있다.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마을 이·동장을 비롯해 설비종사자, 자원봉사자, 생활지원사 등 94명이 함께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의 주민들이 전등, 수전, 콘센트,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 다양한 불편사항들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복지기동대가 출동해 직접 수리하거나 전문업체에 맡겨준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 민간 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가 출동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곳은 총 59가구에 이른다.
물품 구입비와 전문업체 위탁 비용 등 활동에 소요되는 총 예산 규모는 9350만원으로, 장성군과 전남도가 각각 7대3으로 부담하는 도 보조사업이다.
복지기동대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를 가진 북하면의 한 주민은 "수도관 누수로 한동안 고생했는데 복지기동대가 출동해 수리는 물론 집 정리까지 도왔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재능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옐로우시티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를 감싸는 포근하고 든든한 울타리"라면서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을 보다 확충하고, 실생활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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