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부산항대교 하부 공유수면에 캠핑장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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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부산항대교 하부 공유수면에 60억원 규모의 캠핑장 등 친수공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도구는 최근 부산해양수산청으로 친수공간 조성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캠핑장 등 친수공간 조성 공사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20년에는 기본구상용역 및 실시설계를 통해 캠핑장 조성을 목적으로 주차장 및 부대시설과 순환길산책로 등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부산해수청과 지속해서 업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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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영도 부산항대교 하부 공유수면에 60억원 규모의 캠핑장 등 친수공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도구는 최근 부산해양수산청으로 친수공간 조성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캠핑장 등 친수공간 조성 공사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공유수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9년부터 도로구역 결정 등 행정계획을 수립해왔다.
2020년에는 기본구상용역 및 실시설계를 통해 캠핑장 조성을 목적으로 주차장 및 부대시설과 순환길산책로 등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부산해수청과 지속해서 업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구는 친수공간에 캠핑장 59면(카라반 7면, 오토캠핑 40면, 일반캠핑 12면), 주차장 107면, 1.3㎞ 구간의 순환길산책로, 빅그네, 다목적잔디광장, 기타 캠핑장부대시설(6개동) 등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2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4월부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민선7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 임기 내 결실을 볼 수 있어 무척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부산해수청의 행정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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