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코로나 대출' 이자상환 유예 연장될까?..재연장 vs 잠재부실 우려

김날해 기자 2021. 9.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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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민환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이어 5대 금융지주 수장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에 따른 현장의 애로 청취 및 금융현안들 논의했습니다. 고 위원장, 앞서 두 차례 연장된 바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 연장 여부와 매달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추가 보완책 마련을 시사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자.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와 이민환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Q. 금융당국이 이번 주 초 9월 말 종료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추가 재연장 여부 발표 예정입니다. 먼저 대출 만기 연장 대상 채무액과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Q. 고승범 위원장이 지난주 대출 만기 연장과 관련 자영업자들의 목소리 듣고, 바로 다음날(9월 1일) 5대 금융지주 수장들을 만났죠. 연장 여부에 대한 현재 금융당국의 입장과 최근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Q.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위험한 수준이다 보니 고승범 위원장도 고민이 역력한데요. 주초 금융지원 조치 추가 재연장 관련해 답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죠?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보십니까? 

Q.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중소 상공업자들의 목소리와 잠재부실을 키우는 꼴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상충되고 있는데요. 두 분 견해는 어떻습니까? 금융당국이 어떤 결론을 내놓아야 한다고 보시나요? 

Q. 금융권은 불어난 부실채무로 인해 금융건전성까지 악화될 수 있단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가계부채관리

Q.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전체 가계부채 관리도 시급한 상황이죠. 고승범 위원장은 추석 이후 가계대출 증가와 관련해서도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등 부채관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의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 등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영향 미칠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이렇듯 대출 연장 여부, 대출 규제 조치를 정부가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과도한 개입이란 지적도 있던데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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