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13~16일 '2021 DMZ인더스트리' 개최

진현권 기자 2021. 9.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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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21 DMZ인더스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인더스트리는 2019년부터 DMZ Docs가 선보인 다큐멘터리산업 전문플랫폼이다.

DMZ인더스트리는 2년 연속 파트너 영화제로 참여하는 칸 독스(Cannes Docs)를 비롯해,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Hot Docs)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영화제 및 산업 프로그램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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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람누리서 19개국 33편 프로젝트 피칭·비즈니스 미팅 진행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다큐축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21 DMZ인더스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MZ인더스트리는 2019년부터 DMZ Docs가 선보인 다큐멘터리산업 전문플랫폼이다.

2021 DMZ인더스트리는 영화제 기간 중인 13일부터 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된다.

총 4일간 피칭과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진행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시상하는 DMZ인더스트리 어워드와 함께 16일 폐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젝트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 등 대면행사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개최지인 새라새극장에는 중계 스튜디오가 마련돼 온라인 참가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다큐멘터리 제작환경 속에도 올해 DMZ인더스트리에는 38개국에서 200여 편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사전미팅 신청 수 역시 작년 대비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이며 DMZ인더스트리의 확대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최종 선정된 19개국 33편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는 DMZ인더스트리 개최기간 다양한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 창작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글로벌 OTT와의 협업에 대한 패널토크가 DMZ인더스트리 기간 중 진행된다.

올 초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의 전체 총괄 및 책임(쇼러너) 잰 아란다와 한국편 프로듀서이자 전체 컨설팅 프로듀서를 맡은 김선아 프로듀서가 참여해 산업 관계자를 위해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DMZ인더스트리는 제작지원금 규모를 5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다큐멘터리 프로젝트가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의 다양한 영화제 및 산업 프로그램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DMZ인더스트리는 2년 연속 파트너 영화제로 참여하는 칸 독스(Cannes Docs)를 비롯해,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Hot Docs)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영화제 및 산업 프로그램과 협력하고 있다.

한편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객 및 영화인의 호응과 함께 온-사이트 영화제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영화제는 폐막일인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고양 및 파주시 일대에서 이어지며, 올해는 39개국 126편의 상영작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상영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온라인 상영은 자체 마련한 스트리밍 플랫폼 'VoDA(보다)'를 통해 마련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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