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전 군민에 마스크 40만장 배부

[괴산=뉴시스] 괴산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줄지 않고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안전 확보 필요성에서 긴급하게 추진했다.

군은 읍·면 직원과 마을이장 협조 아래 군민 1인당 10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다.

군은 추석 전 마스크를 신속히 배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생활화를 홍보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세 차례에 걸쳐 전 군민 대상으로 18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장연면, 병원, 학원 등 세 차례 집단감염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덕분이었다.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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