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카카오엔터, 더한섬닷컴 쇼핑몰 개발 계약 체결..46억 규모

류준영 기자 2021. 9.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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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와 더한섬닷컴 쇼핑몰 개발 통합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플래티어가 이번에 계약한 D2C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는 자사몰을 개발·관리·운영할 때 쓰는 플랫폼 제작 솔루션으로 한번 구축하면 메타버스, AI(인공지능) 스피커, 모바일, PC 등 각기 다른 인터넷 환경에 별도의 작업 없이 적용할 수 있다.

또 엑스투비에는 플래티어의 AI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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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와 더한섬닷컴 쇼핑몰 개발 통합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5억 5628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7월 4일까지다.

플래티어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터넷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 상거래를 진행하는 'D2C'(Direct to customer·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 및 개인화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중간 유통업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수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고객들에게 자체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는 점도 D2C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관련한 예로 2019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아마존에서 벗어나 자사 인터넷몰 판매에 집중해 성공한 사례가 있다.

플래티어가 이번에 계약한 D2C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는 자사몰을 개발·관리·운영할 때 쓰는 플랫폼 제작 솔루션으로 한번 구축하면 메타버스, AI(인공지능) 스피커, 모바일, PC 등 각기 다른 인터넷 환경에 별도의 작업 없이 적용할 수 있다.

또 엑스투비에는 플래티어의 AI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 기능도 탑재됐다. 이는 AI가 고객 성향에 맞춰 관심 있는 상품 이벤트를 팝업 창으로 띄워주고, 고객이 즐겨 찾는 상품을 추천해 주는 등 자동화된 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대형 오픈마켓에 입점한 기업들은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정보를 얻기 힘들어 자사 브랜드 상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어려웠다"라며 "플래티어는 최신 헤드리스 커머스 기술을 적용한 엑스투비를 활용해 D2C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자사몰 구축을 돕고, 판로확장 및 매출향상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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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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