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2년 만에 재공연..이기쁨 연출

임하은 수습 2021. 9.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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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줄리엣과 줄리엣'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창작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대학로 브릭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인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신선한 파란을 일으켰던 이기쁨이 이번 시즌에도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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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하은 수습 기자 =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창작한 작품으로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대학로 브릭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라는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서로 다른 집안의 줄리엣과 줄리엣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이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관객과 평단은 이 작품이 원작의 고유한 정서와 셰익스피어의 문학성을 유지하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인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신선한 파란을 일으켰던 이기쁨이 이번 시즌에도 연출을 맡았다.

줄리엣 몬테규 역에 한송희, 줄리엣 캐플렛 역에 김희연, 티볼트 역의 김연우 배우가 이번 시즌도 함께한다.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 소식은 골든에이지컴퍼니 트위터와 인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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