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만나는 도서관..거창군, '이야기 자판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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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바쁜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문화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자판기'를 창포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야기 자판기는 5∼20분 동안 시, 수필, 웹소설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종이 영수증 형태로 출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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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바쁜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문화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자판기'를 창포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야기 자판기는 5∼20분 동안 시, 수필, 웹소설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종이 영수증 형태로 출력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2천여 편의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창포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관광과 함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에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야기 자판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마음도서관(☎055-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야기 자판기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바쁜 일상 속에서 빠르고 간편한 생활밀착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문화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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