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7, 예상대로 9월 행사 때 출시"

애플전문가 궈밍치, 투자 보고서 통해 전망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애널리스트가 최근 애플이 애플워치7 생산 문제를 해결해 대량 생산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2일(이하 현지시간)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예상대로 이번 달 애플워치7을 공개하고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워치7 렌더링 (사진=폰아레나)

이번 달 초 닛케이아시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워치7의 디자인 변경으로 제작공정이 완전히 달라져 생산업체들이 만족스러운 생산 성능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출시 연기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12일 궈밍치는 애플워치7의 생산 차질이 제품 출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워치7 주요 조립업체인 럭스쉐어ICT가 현재 공격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모든 생산라인의 대량 생산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달에 애플워치7을 구매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애플워치7의 공급은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워진 애플워치7은 각진 모서리에 케이스도 약 1mm 커지면서 해상도가 높아지고 새로운 워치페이스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