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지진해일 방지시설에 이사부 조형물 설치하자"

배연호 2021. 9. 13.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삼척시의회는 13일 삼척시 정라항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에 우산국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 상징 조형물 설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삼척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운영을 앞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은 본연의 기능 발휘뿐만 아니라 독립문 형태의 아름다운 구조물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 누마즈항의 지진해일 게이트를 모델로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정라항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은 관광 전망대 기능도 갖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 둘러보는 이정훈(가운데)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는 13일 삼척시 정라항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에 우산국을 정벌한 이사부 장군 상징 조형물 설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삼척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운영을 앞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은 본연의 기능 발휘뿐만 아니라 독립문 형태의 아름다운 구조물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구조물 상부에 이사부 장군상과 사장상 조형물을 설치한다면 지진해일 등 재난을 방지는 물론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굳건한 의지 표명과 삼척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 둘러보는 이정훈(가운데)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 북동부 해역(일본 북서 근해)에서 진도 7.0 이상의 해저 지진으로 동해안에 1m 이상의 쓰나미가 발생할 것을 대비한 정라항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은 10월부터 운영된다.

일본 누마즈항의 지진해일 게이트를 모델로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정라항 지진해일 침수 방지시설은 관광 전망대 기능도 갖췄다.

byh@yna.co.kr

☞ 유도회 부회장 검객물 스타…영화배우 윤양하씨 별세
☞ 싸움하는 아들 도와 다른 아이 마구 때리게 한 엄마
☞ 화이자 맞은 30대 에크모 치료 중 숨져…심근병증 진단
☞ "짜장이 돌아왔구나"…건국대 짜장좌의 특별한 보은
☞ 잡티 그대로 미인대회에…"고릴라라고 놀림 받았지만"
☞ '세모녀 살해' 김태현 사형 구형…"극형 외 여지없어"
☞ 집 나간 중년 여성 1주일째 실종…경찰 수사
☞ 김소연 "'펜트하우스' 최고 악역은 바로…"
☞ 여성 살해ㆍ유기 60대 교도소서 극단 선택…'억울하다' 유서
☞ 박원순 사업 제동?…'시민단체 지원' 사업 겨눈 오세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