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마이데이터' 사업허가 연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안갑성 2021. 9. 13. 15:27
한국투자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따내면서 '일상 속 투자' 신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13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금융위원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것을 계기로 고객들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은 고객에게 투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향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자 획득을 계기로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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