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가맹점 갈등 해법 찾는다..내부분쟁조정기구 출범

김아름 2021. 9. 13.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맘스터치가 가맹점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내부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한다.

맘스터치는 외부 전문가까지 참여하는 내부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하고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최근 가맹점과의 분쟁이 부각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는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갈등 상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분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부분쟁조정기구 설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맘스터치가 가맹점과의 갈등 해소에 나선다. <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가 가맹점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내부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한다.

맘스터치는 외부 전문가까지 참여하는 내부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하고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맘스터치 내부분쟁조정기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가맹본부의 내부자율분쟁조정기구의 설치·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근간으로 구성, 운영되며 연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앞서 맘스터치는 '외식 가맹사업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을 마련해 공정위에 승인을 요청, 지난 6월 25일 공정위로부터 승인을 받은 자율규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맘스터치는 최근 가맹점과의 분쟁이 부각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는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갈등 상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분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내부분쟁조정기구 설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앞으로 내부분쟁조정기구의 구성과 운영계획에 대해 열린 자세로 임하며, 절차와 방법을 투명하게 공개해 중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구는 향후 가맹본부-가맹점 간 상생협의체 구성의 시작이 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전국 1300여 곳 가맹점주와의 신뢰와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내부분쟁조정기구 설치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신뢰와 상생을 강화하는 데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