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이엔플러스와 351억 증설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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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13일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친환경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생산기업 ㈜이엔플러스와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 양선화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이엔플러스 박종성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제시와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기업 투자실현을 위한 각종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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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차세대 주력산업 친환경전기차 이차전지 생산 리더 기업
2024년까지 신규 인력고용 185명 대거 창출 기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13일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친환경전기차 핵심인 이차전지 생산기업 ㈜이엔플러스와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 양선화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이엔플러스 박종성 부회장이 참석했다.
투자금액 총 351억원으로 친환경전기차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위한 1만 4850㎡ 규모 추가 사업장 증설과 185명의 신규인력 고용이 포함됐다.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사업장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지역인력 우선고용 등 지역경제 기여하기로 했다.
김제시와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기업 투자실현을 위한 각종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엔플러스는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을 내년부터 본격 양산하게 된다.
박종성 부회장은 "수출 용이와 저렴한 임대부지 등 투자사업 실현에 최적지인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으며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해원 부시장은 "기업의 조기 정착과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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