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차 접종률 67%.."수일내 7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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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추석연휴 전 목표인 70%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많은 원주와 춘천을 제외한 5곳은 추석연휴 전 1차 접종률이 7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내 1차 접종률도 추석연휴 전 7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춘천, 원주는 추석 전까지 1차 접종률이 70%에 조금 못 미칠 수 있겠지만 도내 평균은 수요일 또는 목요일 쯤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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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추석연휴 전 목표인 70%에 육박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 156만172명 가운데 104만4790명(67.0%)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64.6%)보다 2.4%p 높은 수치다.
도내 지역별로 1차 접종률을 보면 양구(78.3%), 화천(76.7%), 양양(74.6%), 고성(74.5%), 평창‧철원(74.1%), 인제(73.6%), 영월(73.5%), 횡성(72.3%), 홍천(72.2%), 정선(70.5%) 등 군단위 11곳은 이미 70%를 넘어섰다.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많은 시단위 7곳은 모두 60%대의 1차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많은 원주와 춘천을 제외한 5곳은 추석연휴 전 1차 접종률이 7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내 1차 접종률도 추석연휴 전 7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내 1차 접종률이 70%에 이르려면 약 4만7000명이 더 접종을 해야 한다.
도내에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를 2차 접종하거나 얀센을 맞은 접종 완료자는 68만1600명(43.7%)로 전국 평균(39.1%)보다 4.6% 높다.
도 관계자는 “춘천, 원주는 추석 전까지 1차 접종률이 70%에 조금 못 미칠 수 있겠지만 도내 평균은 수요일 또는 목요일 쯤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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