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등에 업은 고양시, 한류관광도시로 도약

정재훈 2021. 9. 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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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방탄소년단(BTS)을 등에 업고 관광도시 도약의 기지개를 켠다.

경기 고양시는 관광정보센터 벽면에 지난 12일 조성된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RM)의 벽화가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에 힙입어 시 일대를 한류거리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일산동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아람누리 공연장, 라페스타, 일산호수공원, 킨텍스를 아우르는 '고양시 관광특구'에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한류 테마 특구를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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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관광정보센터에 RM 벽화 조성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방탄소년단(BTS)을 등에 업고 관광도시 도약의 기지개를 켠다.

경기 고양시는 관광정보센터 벽면에 지난 12일 조성된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RM)의 벽화가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에 힙입어 시 일대를 한류거리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고양시 제공)
RM의 생일에 맞춰 지난 12일에 조성된 벽화는 완성되기 전부터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덤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이날 RM 벽화 외에도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여러 점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시는 일산동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아람누리 공연장, 라페스타, 일산호수공원, 킨텍스를 아우르는 ‘고양시 관광특구’에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한류 테마 특구를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그림 한 점, 조각품 한 점이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명소가 될 수 있다”며 “이 작품이 고양아람누리 예술 축과 일산호수공원 녹지 축을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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