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총 3천315만2천722명, 인구의 64.6%..남은백신 1천853만회분(종합)

배영경 2021. 9.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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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완료자 2만5천443명↑ 누적 2천6만1천878명..인구의 39.1%
여성 40.4%, 남성 37.7% 접종완료..18~49세 접종 예약률 72.8%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2일 하루 2만1천여명, 접종 완료자는 2만5천여명 각각 늘었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1천645명으로 집계됐다.

1차 신규 접종자는 평일인 지난 10일 65만79명이었으나, 토요일인 11일에는 32만6천756명으로 줄었고 일요일인 전날에는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주말·휴일 동안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한 데 따른 것이다.

공항서 입국하는 가족·지인 기다리는 사람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어제 하루 1차접종 2만1천645명↑…접종완료 2만5천443명↑

전날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만4천755명, 모더나 3천976명, 얀센 2천91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315만2천722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64.6%에 해당한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75.1%로 집계됐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천793만7천322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109만3천386명, 모더나 278만5천153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33만6천861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2만5천443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화이자 1만6천801명, 모더나 5천719명, 아스트라제네카 9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9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중 2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천6만1천878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39.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45.4%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천30만8천920명(교차접종 157만7천491명 포함), 화이자 756만724명, 모더나 85만5천373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2천730만3천586명) 가운데 65.7%가 1차 접종, 27.7%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186만810명) 중 93.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86.9%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498만2천978명) 가운데 55.9%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17.2%다.

얀센 백신은 전체 대상자(137만7천586명) 중 97.0%가 접종을 완료했다.

성별 접종 완료율을 보면 여성은 2천574만6천790명 가운데 1천40만4천925명이 접종을 완료해 40.4%, 남성은 2천560만2천326명 가운데 965만6천953명이 접종을 마쳐 37.7%로 각각 집계됐다. 1차 접종률은 남성 62.7%, 여성 66.4%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70대가 88.9%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86.4%, 80세 이상 79.2%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나머지 연령대는 50대 32.8%, 30대 30.1%, 18∼29세 25.1%, 40대 24.8%, 17세 이하 0.2% 등이다.

'마스크 없는 그 날을 향한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은 백신 물량 약 1천853만회분…18∼49세 접종 예약률 72.8%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천853만4천4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모더나 876만2천400회분, 화이자 494만6천1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51만8천300회분, 얀센 30만7천600회분이다.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3천584명(예비명단 1천67명·SNS 당일예약 2천517명) 늘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432만1천4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18∼49세 청장년층의 예약률은 72.8%로, 전체 대상자 1천374만9천321명 가운데 1천만4천478명이 예약을 마쳤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예약률이 77.7%로 가장 높았고 이어 10대 후반 73.6%, 20대 73.5%, 30대 66.0%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18∼49세 대상자는 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 가능하다.

sykim@yna.co.kr

young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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