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10월 16~17일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 개최 [공식]

[스포츠경향]

가수 장민호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민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단독 콘서트를 합니다. 설렘으로 기다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 포스터를 게재했다.

오는 10월 16,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드라마’는 장민호의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장민호는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발표했던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전국 각지에 분포한 팬클럽 민호특공대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장민호는 지난 201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사랑해 누나’, ‘남자는 말합니다’, ‘드라마’, ‘내 이름 아시죠’, ‘7번국도’ 등의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장민호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내 딸 하자’, ‘골프왕’ 등 예능은 물론, 광고까지 섭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발매하며 음악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