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일자리 창출 '국민 아이디어 제안 대회'..부경대 '공작자들' 대상 수상

백승철 기자 2021. 9. 13.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대강당에서 열린 결선에서 공작자들팀은 어촌의 빈집을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함께 머무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은퇴노령어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산연구원(BDI)이 주최하고 민영통신사 뉴스1코리아와 부산테크노파크(BTP)가 주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며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촌 빈집 함께 머무는 공간으로 변화과정에서 은퇴노령어민 일자리 창출 제안
최우수상에 중앙대 '블루하버'..우수상에 '소금'·김응석 씨 각각 수상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본원 KIOST대강당에서 열린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제안대회'에 대상을 수상한 공작자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9.1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제안 대회'에서 '공(空')가를 공(共을)간으로'를 발표한 '공작자들:함께 만드는 사람들(부경대 김수영, 김봉재, 이주연)'팀이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일 오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대강당에서 열린 결선에서 공작자들팀은 어촌의 빈집을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함께 머무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은퇴노령어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항만유산을 재활용해 항만 배후단지에 친환경 항만 테마파크 조성'을 제안한 '블루하버(중앙대 김종현, 이재승, 정진우)'팀이, 우수상에는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문화센터 건'‘을 제안한 '소금(숙명여대 박민주, 숭실대 정유선)'팀과 '예술이 되는 갯벌, 갯벌이 만드는 일자리'를 발표한 김응석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회 대상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에게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 외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모리터링단' 활동이력이 인정되고, 희망 시 확인서가 발급된다.

한편 '국민 아이디어 제안 대회'는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민눈높이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산연구원(BDI)이 주최하고 민영통신사 뉴스1코리아와 부산테크노파크(BTP)가 주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며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수상작 선정은 사전심사 점수(20%)와 온라인 국민평가단(50%)과 멘토단(30%)의 점수를 합계해 선정됐다.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국민평가단은 7월 5일~8월 18일 진행된 공모를 통해 50명이 선정됐다.

대회 진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발표자와 심사 위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국민 평가단은 온라인 방송을 시청한 후 평가에 참여했다.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본원 KIOST대강당에서 열린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제안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루하버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9.1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