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e모빌리티·백신특구 지원 중기부 장관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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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13일 전남을 방문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e-모빌리티 관련 규제와 법령 정비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순 백신산업특구 기반 조성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권 장관은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해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등이, 화순백신산업특구에는 신정훈 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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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광 e모빌리티 규제·법령정비 필요
화순 백신산업특구 신약 플랫폼 구축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13일 전남을 방문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e-모빌리티 관련 규제와 법령 정비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순 백신산업특구 기반 조성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화순 백신산업특구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연장, 바이오기업 육성 전용펀드 조성, 개인투자조합 결성 등이다.
이날 권 장관은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해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권 장관과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 영광 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 소비침체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을 위로했다.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등이, 화순백신산업특구에는 신정훈 의원 등이 함께했다.
권 장관은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법령 정비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협조하겠다”며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K-글로벌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이 될 e-모빌리티 산업과 백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선도 지자체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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