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다중이용시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지원 등

구미현 2021. 9.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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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5300여 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통신 요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통신 요금은 중구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중구는 우선 연말까지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서비스를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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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5300여 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통신 요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각 업소별로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신사에 고객 출입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정보의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어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효과적이다.

지원 대상은 중점관리대상(▲유흥시설 5종 ▲식당ㆍ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직접판매 홍보관 ▲이미용 ▲ pc방ㆍ오락실 ▲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 5300여 개소로, 중구는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통신 요금은 중구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중구는 우선 연말까지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서비스를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5일부터 중구청 환경위생과, 문화관광과, 혁신교육과,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보조금 지원

울산시 중구는 혁신클러스터 부지 내에 4차 산업기반 기술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사무실 임차료 및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 3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사무공간을 임차하거나 직접 분양받아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해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중구는 상반기에 혁신비즈니스 지식산업센터 등에 입주한 기업 35개사를 선정해 입주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3분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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