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미술품 경매 '케이옥션' 이르면 연내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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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 업체 케이옥션이 이르면 연내 코스닥에 오른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옥션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케이옥션은 최근 미술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IB 관계자는 "최근 서울옥션의 주가가 지난해 대비 크게 올랐다"며 "미술품 경매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이 케이옥션 상장 추진 일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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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내 공모 기대
주관사 신영증권
미술품 경매 업체 케이옥션이 이르면 연내 코스닥에 오른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옥션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수요예측 등 본격적인 공모에 앞서 상장사 자격을 갖췄는지 우선 평가받는 단계다. 심사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연내 코스닥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케이옥션은 최근 미술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해 실적은 매출 242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2019년 실적은 매출 306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이다. 특히 동종 업계 상장사인 서울옥션의 실적이 개선세인 점도 상장 추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옥션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424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매출 144억 원, 영업적자 8억 원에 비해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IB 관계자는 “최근 서울옥션의 주가가 지난해 대비 크게 올랐다”며 “미술품 경매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이 케이옥션 상장 추진 일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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