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매' 미끼 20대 유인 폭행한 중학생 4명 체포

이상휼 기자 2021. 9. 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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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조건 만남을 미끼로 20대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턴 중학생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는 13일 특수강도 등 혐의로 중학생 4명(남3명, 여1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폰 앱을 채팅으로 '미성년자 성매매 조건 만남'으로 A씨를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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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성매매 조건 만남을 미끼로 20대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턴 중학생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는 13일 특수강도 등 혐의로 중학생 4명(남3명, 여1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과 의정부시내 중학교에 다니는 이들은 이날 0시께 의정부시내 거리에서 A씨(25)를 만나 골목으로 유인한 뒤 둔기로 폭행하고 아이폰과 현금 8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40분 만에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앱을 채팅으로 '미성년자 성매매 조건 만남'으로 A씨를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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