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쿠즈마 "NBA 올랜도 버블은 감옥 같았다"

박종호 2021. 9.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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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쿠즈마(208cm, F)가 'Fadeaway World' 팟캐스트에 나와 'NBA 올랜도 버블'을 회상했다.

당시 쿠즈마는 LA 레이커스 일원으로 'NBA 올랜도 버블'에 참가했다.

이어 쿠즈마는 "올랜도는 감옥 같았다. 우린 아무 곳도 갈 수 없었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고 매일 똑같은 홀을 걷고 매일 지미 버틀러의 커피샵을 지나갔다"라고 전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쿠즈마가 속한 레이커스는 NBA 결승전에서 마이애미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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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쿠즈마(208cm, F)가 ‘Fadeaway World’ 팟캐스트에 나와 ‘NBA 올랜도 버블‘을 회상했다.

NBA는 2019-2020시즌 코로나 사태로 시즌 도중 리그를 중단했다. 4개월 이후 올랜도의 월트 디지니 월드에서 NBA를 재개했다. 이 사건을 ‘NBA 올랜도 버블'이라고 부른다. 당시 선수들은 디지니 월드 밖에 나가지 못했고 그 안에서만 생활을 했다.

당시 쿠즈마는 LA 레이커스 일원으로 ’NBA 올랜도 버블‘에 참가했다.

쿠즈마는 “거기 있는 것만 해도 어려웠다. 그곳에서의 생활방식은 우리의 생활방식과 완전히 달랐다. 우린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것을 선호한다. 아무도 미키 마우스 집에서 3개월 동안 지내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쿠즈마는 “올랜도는 감옥 같았다. 우린 아무 곳도 갈 수 없었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고 매일 똑같은 홀을 걷고 매일 지미 버틀러의 커피샵을 지나갔다”라고 전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쿠즈마가 속한 레이커스는 NBA 결승전에서 마이애미를 4:2로 꺾고 우승했다. 쿠즈마는 플레이오프에서 21게임 출장해 평균 23분을 뛰며 10점 3.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쿠즈마는 2020-2021시즌을 끝으로 레이커스를 떠났다. 레이커스는 2020-2021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그 결과, 팀을 전폭 개편했다. 워싱턴 위저드의 러셀 웨스트브룩(191cm, G)를 트레이드했다. 쿠즈마는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워싱턴으로 갔다.

레이커스를 떠나 워싱턴으로 이적한 쿠즈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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