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담.."대북 인도 지원 이해 깊어져"

정준형 기자 2021. 9.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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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오늘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일본 도쿄에 있는 외무성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오늘 회담과 관련해 "한반도 문제에 관한 서로의 입장에 대해 훨씬 더 이해가 깊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내일은 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 후나코시 국장과 함께 한미일 협의에 참석한 뒤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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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한국과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13일) 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문제 등을 협의했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오늘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일본 도쿄에 있는 외무성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오늘 회담과 관련해 "한반도 문제에 관한 서로의 입장에 대해 훨씬 더 이해가 깊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한국과 미국이 협의 중인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과 논의했다"면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또 "오늘 회담에서 북한의 신형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었다"며 "기본적으로는 각 나라 정부 대변인을 통해 이야기했던 그런 정도의 의견교환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내일은 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 후나코시 국장과 함께 한미일 협의에 참석한 뒤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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