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전통시장서 정부 지원금 사용해주세요'

세종=오세중 기자 2021. 9.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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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해달라며 독려에 나섰다.

권 장관은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남·광주 지역 방문 일정을 갖는다.

권 장관은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지급 개시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영광터미널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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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국민지원금 사용 독려 차 방문한 영광터미널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선물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해달라며 독려에 나섰다.

권 장관은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남·광주 지역 방문 일정을 갖는다.

이번 행보는 지난 6월에 전북지역과 대구.경북지역 광폭 행보에 이어 전남·광주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첫날인 이날에는 영광에 있는 '영광터미널 전통시장'과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방문에 이어 화순에 있는 '백신산업 지역특구'를 방문했다.

권 장관은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지급 개시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영광터미널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곳에서 권 장관은 직접 물건을 구매하면서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동시에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오후에는영광군에 소재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했다.

'e-모빌리티 특구'는 초소형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퀵보드 등의 안전장치 개발과 전용도로 주행 실증을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7월 지정됐다.

모빌리티 특구에서는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자전거 등의 운행과 관련한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서 규정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안전성 시험·검증이 2023년 8월까지 진행된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영광군에 소재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 초소형 전기차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


권 장관은 특구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에 들러 실증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전남과 광주에서 전기동력원 이동수단과 재생에너지 관련 실증을 특구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실증 결과물이 전국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조속히 규제법령이 정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백신산업특구도 방문해 특구사업 주관기관인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참여기업 중 하나인 ㈜바이오FD&C를 차례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코로나19 등 반복되는 신종 전염병에 대비해 백신 및 백신 관련 원부자재 개발을 특화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지정된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다.

화순군의 노력으로 특구 내에 전남대병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우수 기업들을 유치했고, 그 결과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백신을 국내 생산하고 코로나19 백신 국산화를 위한 임상실험을 실시하는 등 국내 백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중기부가 내년 1000억원 규모의 백신·바이오 투자펀드를 신규로 조성하는 등 화순 백신특구가 케이(K)-글로벌 백신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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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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