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인구 10만 4070명 대비 접종률 70% 돌파

안지율 2021. 9. 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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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정부가 내세운 코로나19 예방 접종 '전 국민 대비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에 대비한 접종률 70.3%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전 1차 접종률 75% 이상을 예측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는 지난 9일 기준 시 총인구 10만 4070명 대비 70.3%로 접종대상자(만 18세 이상 인구 9만1868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9.6%이다.

전국 대비 시의 1차 접종률 9%, 접종 완료율 10.7%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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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대비 1차 접종률 9%, 접종 완료율 10.7% 높은 수치
이 추세 오는 10월 말까지 '위드 코로나' 시대 가능할까?

밀양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정부가 내세운 코로나19 예방 접종 '전 국민 대비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에 대비한 접종률 70.3%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전 1차 접종률 75% 이상을 예측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는 지난 9일 기준 시 총인구 10만 4070명 대비 70.3%로 접종대상자(만 18세 이상 인구 9만1868명) 대비 1차 접종률은 79.6%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얀센 1차 접종 포함)한 접종 완료율은 53.3%다.

전국 대비 시의 1차 접종률 9%, 접종 완료율 10.7%로 높은 수치다.

시는 현재 18~49세 접종과 외국인 불법체류자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집단 면역 형성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오는 10월 말 ‘위드 코로나’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위드 코로나는 일정 규모의 인구가 접종을 마무리해 치명률을 낮추면서 동시에 완화된 방역 조치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전 공무원이 추석 연휴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의료대응에 힘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도 연휴 기간 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사적 모임과 직계가족 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 4명 이상 포함되었을 경우 최대 8인까지 허용되며 접종 미완료자는 최대 4인까지만 모일 수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동량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담당 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연휴 기간 중 확진자 발생에 즉각 대응해 확진자 이송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도 정상 진료가 가능하도록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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