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지난 4년 일자리 실적 평가하라"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2021. 9. 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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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 고용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지시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러한 평가를 토대로 향후 고용정책 보강 방향을 면밀히 짚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코로나 4차 확산세로 취약계층 일자리 충격도 더해질 전망인 만큼 '추가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한 정책 대안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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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확대간부회의서 지시.."평가 토대로 향후 고용정책 보강"
홍남기(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 고용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지시했다.

"일자리와 관련해 지난 4년 남짓 기간 동안 민간·공공 일자리 창출노력과 실적을 종합 정리해 보고해 달라"는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러한 평가를 토대로 향후 고용정책 보강 방향을 면밀히 짚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코로나 4차 확산세로 취약계층 일자리 충격도 더해질 전망인 만큼 '추가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한 정책 대안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홍 부총리는 또 "지금 민생과 직결되는 최대 현안은 소상공인 등 피해 지원 속도와 부동산 및 추석 물가 안정이 아닐 수 없다"며 "이를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무엇보다 계란 가격 정상화와 쌀값 안정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과일 계약재배 물량 방출 및 도축 물량 확대 등 주요 성수품도 집중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단기 주택 공급 확대에 있어 민간 역할이 중요하므로 이를 보다 활성화할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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